<초민감자(HSP)와 경계선 성격장애(BPD)> 1. 초민감자(Highly Sensitive Person)는 심리학자 엘레인 아론이 만든 개념이에요. 소음, 빛, 냄새 같은 외부 자극에 남들보다 예민하게 반응하는 사람들을 뜻하죠. 2. 이들은 타인의 감정에 깊이 공감하고, 예술이나 자연에서 큰 감동을 느껴요. 영적인 감각도 예리해서, 영성 세계에선 스타 시드나 빛의 일꾼 같은 이름으로 불리기도 하죠. 3. 하지만 복잡한 환경에선 쉽게 지치고,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해요. 세상을 다른 렌즈로 보는 거예요—모든 게 더 강렬하게 다가오는 거죠. 4. 숲속 햇살이나 누군가의 눈물에서 우주적 연결감을 느끼는 게 HSP예요. 이 민감함은 신경계가 세상의 미묘한 흐름을 잡아내도록 설계된 결과랍니다. (댓글로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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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4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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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 상담심리사
lepetit.ji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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幾秒內	김지훈 상담심리사 lepetit.jihoon	5. HSP는 사랑하는 사람의 기쁨과 아픔을 자기 일처럼 느껴요. 그 연결 속에서 무조건적인 사랑을 배우죠. 근데 이 민감함 때문에 상처도 쉽게 받아요. 6. 친구의 무심한 말 한마디에 가슴이 무너지고, “내가 잘못했나?” 하며 자책하다 조용히 물러서곤 해요. 이게 감정 기복으로 보일 수도 있어서 경계선 성격장애(Borerline Personality Disorder)로 오해받기도 하죠. 7. 근데 HSP의 타고난 민감성이 곧 BPD는 아니에요. 타고난 민감함이 트라우마나 정서적 방치 같은 요인으로 BPD로 발전할 가능성은 있겠지만, HSP가 곧 BPD로 분류되지는 않는 것이죠. 8. HSP가 친구 말에 상처받고 고민에 빠진다면, BPD는 그걸 버림받음으로 느껴 격렬하게 반응하거나 상대를 극단적으로 평가할 수 있어요.
3 小時內	김한별 lilstar9ram	우울증 중기에는 경계선 성격장애 의심되서 상담받고 그랬는데 몇년 뒤 지금은 초민감자인걸 받아들이고 예술적으로 승화하려고 노력중이에용 🥲
11 小時內	내 인생은 Lucky. na_lucky_ya	좀 더 세밀하게 들어가면 엠패스와 hsp로 나뉘어지는데, 말씀하신 것들이 엠패스에 해당되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