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워홀 2주하고도 2일 나는 오늘 2번째 트라이얼하고 왔어 호주와서 처음으로 돈벌었다 🥹🥹🥹🥹 (호주 지폐 16일만에 처음 만짐..) 사실 어제 QV에 레쥬메 돌리고 있을 때 전화가 와서 어버버버 어버버버 받았는데 어딘지 모르겠는거야.. 호주워홀 특. 너무 많은 레쥬메를 돌려서 어떤 가게인지를 모름. 나만 그런거 아니지??? 쨌든 전화를 받았는데 알고보니 다음달에 CBD에 오픈예정인 곳이더라고 그래서 트라이얼은 사장님이 하시는 다른 곳으로 왔는데 CBD에서 한시간 걸리는 Glen Waverley까지 가서 2시간 일 하구 왔다 사실 트라이얼이 나한테 너무 귀해서.. 왕복 2시간? 2시간 일하러 2시간 가는거였지만 트라이얼 시켜줘서 .. 너무 행복했고 .. 심지어 밥까지 줬는데 넘 맛있어서 울 뻔.. 그렇게 긍정적으로 마무리하고 두 번째 임시숙소 돌아와서 바로 수영 때리고 친구랑 처음으로 치맥도 먹었엉 먹고 돌아오는 길에 하늘 바라보는데 뭔가 앞으로 밝아질 미래같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