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5 00:52
작년에 정말 숨막히게 힘들었고 알러지때문에 빵을 못만들게 되어서 하루하루가 너무나 힘들었고 눈물로 보냈고 어영부영 결혼식 올리고 신혼여행이고 뭐고 죽어가는 빵집을 살리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서 알러지 치료 받고 정신과 치료 받고 했었던게 어제 같은데.
하나하나 차근차근하다 보니 건강이 호전되니 정신도 맑아지고 지금은 꾸준하게 할 수 있음에 너무 감사해.
올해 목표가 있다면 와이프랑 같이 꼭 코펜하겐에 가서 가보고 싶음 빵집도 가서 영감도 얻고 좋은 에너지 충전하고 싶다.
나 힘들때 아무런 말도 않고 옆에서 묵묵히 지켜줬던 와이프에게 좋은 경험을 꼭 선물해 주고 싶어 .
그러려면 건강챙기면서 꾸준히 오픈도하고 빵도 열심히 만들어야지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