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6시간을 달려서 Swansboro에 왔다. 바다가 그립고 노쓰캐롤라이나가 그리워서가 이유라면 이유인데 오지게 멀다 🤣😝 목련과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었고 곧 소나무의 송진가루가 온 세상을 노랗게 덮을 시기가 온듯하다. 새벽 안개가 낀 바닷가를 터덜터덜 걷다 모래를 툭툭 털고 다시 커피를 마시러 동네 커피숍으로 터덜터덜 가는데 입가가 씰룩거린다. 그저 편하고 좋은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