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4 21:51
나르시시스트엄마 내가 집으로 돌아오고나서부터 엄마는 언니의 죽음이 내탓이라고 에둘러 돌려 말하곤했어 어떤날은 내가 가까이 살았으면 언니가 아플때 금방 병원에 같이 갔을텐데 너무 멀리 살아서 쟤가 혼자 병원에 가는걸 미루다 죽은거라고했고 어떤날은 걔도 너처럼 잘 살고싶었는데 그걸 못해서 속이 터져 죽은거라고 했고 아, 언니가 나랑 통화를 자주해서 전화기에서 나오는 전자파때문에 병을 얻은것같다고도 했어 말같지도않은 말이 엄마같지도않은, 아니 사람같지도않은 사람한테 나온것 뿐인데 그땐 그 말 한마디 한마디가 내 가슴을 후벼팠어 괜히 내가 언니를 죽게 한것같았고 언니가 죽고 내가 살아있는게 한없이 미안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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