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 최대의 터닝포인트. 20년도 훨씬전에 일본에 유학을 갔었다. 대학에서 연구생과정을 하던중 아로마테라피에 관심이 생겨 아로마테라피, 에스테틱을 배우기 시작했다. 일본에서 현장경험을 쌓고싶어 대규모 에스테틱에 외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취업도 했다. 어느날 긴자에 있는 에스테틱에 면접을 보러갔는데 대표님이 너무 예쁘고 멋있어 보여서 저 대표님처럼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 현재… 나를 보면서 저 원장님처럼 되고 싶다고 생각한 사람이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