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생각난 빨갱이 만난 썰들 친구랑 헌재 근처를 돌아다니고 있었음. 내 전신갑주 그대로! 이 역시 1인 시위라고 생각했으니까! 근데 우리 바로 앞에서 신호 기다리던 탑차 조수석에 앉은 놈이 '윤석열 탄핵!' 이러는겨🤬 그래서 바로 '탄핵무효!' '탄핵무효!' 겁나 크게 외침. 그랬더니 차 창문 올리더라? 당당하게 외치지도 못 할 말 하지마라 좌빨색꺄🤬 그리고 부랴부랴 지하철 타러 가는 길. 아직 전신갑주 하고 있었음. 근데 저 멀리서 어떤 아저씨가 우리쪽 방향으로 바삐 걸어오면서 소근거리듯? 소리내며 '내란수괴 윤석열 어쩌구저쩌구 파면하라' 이러는겨 근데 난 거의 3시간을 선창 후창 했더니 나도 모르게 조건 반사처럼 '파면하라~'고 끝 말을 따라함🤦🏻‍♀️ 그나마 역 안이라 힘없이 살살 말했지만.. 근데 말하고 보니 엥?? 그래서 정신차리고 바로 그 아저씨 향해서 '탄핵무효!!' '찢재명 구속!!' 겁나 크게 외침🤬 폭력적인 좌빨이었으면 한 대 맞았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