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펜하우어가 한 말이네요. 쇼펜하우어를 읽고 감명받은 프로이트가 만든 학문이 심리학이라 그런가 봅니다. 프로이트가 말한 무의식도 쇼펜하우어가 말한 '의지'를 다른 단어로 바꿔 쓴 거였고

생각해볼 만한 주제구만..🤔

그걸 모른다는 게 함정인듯해요

맞아 가끔은 내 논리가 엄청난 자기합리화가 아닐까란 생각이 들면 가끔 두려워..;

답정너 내로남불이란 뜻이군요... 동의합니다! (거울 보는중)

맞는말이에요! 객관적일수 없는 존재들... 하지만 이성적이고, 논리적이라고 생각하죠 대게등

그래서, 미국 등 선진국의 의료, 항공 등 중요한 업계의 인력 관리 시스템, 그리고 심지어 소송 체계를 보면, 하나의 underlying message 가 흐릅니다. Don’t rely on human’s efforts,but, the SYSTEM. 서구권 국가에서, -어떤 의료 행위의 결과로 예기치 않은 부정적 결과가 발생해도, 표준 의료 가이드라인에 따라 진료를 수행했다면, 의사에게 책임을 묻지 않는 것도 -어떤 재난이 발생했을 때, 그 후속 조치가 누군가에 대한 비난 보다는, 어떤 환경적 요소/시스템의 “구조적” 문제 때문에 발생했을까에 초점을 두는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기본적으로, 사람은 언제든 쉽게 취약해지고 변할 수 있는 존재(믿을만 하지 않은)라는 것이지요. 그래서, 법, 제도, 환경적 요소 등 예방적 차원의 구조적 설계를 고안하는 데에 그토록 많은 투자를 하는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