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5 04:33
돈, 섹스, 먹고 마시는 것은 카르마 교환의 밀접하고 중요한 수단이 된다.
그중 돈에 대해 이야기해 보자면…
누구에게 어떤 의도를 담은 돈을 받느냐에 따라 통장잔고는 +가 되어도
에너지적으로는 -가 되는 경우가 있다.
그런 돈은 빠르게 써 버리거나 기부하는 게 나은데…
때로는 안 받는 게 나은 돈도 있다.
버려진 돈 함부로 줍지 말라는 이야기도 약간 비슷한데… 부정을 탈 수 있달까.
돈 자체의 에너지는 본래 중립적이나
인간의 손을 타면 에너지가 필히 바뀐다.
더러운 돈이란 것도 존재함을 부정할 수 없는 것.
돈을 받고도 찝찝하고 기분 나쁜 경우다.
누군가에게 돈을 받기로 했는데 뭔가 꼬여 취소되거나 환불해 주게 됐는데 아깝지 않고 이상하게 오히려 잘됐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을 것이다.
수호팀이 안도하는 걸지도 모른다.
그 돈은 안 받는 게 낫다고 계속 알림을 줬을 것이다.
주고받고, 받고 안 받고의 선택에서 카르마는 확실한 관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