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5 05:50
자다깨서 눈팅하다가 황당한 게시물을 봤다
일본가서 여행하는데 160내고 카메라맨은 32만원 환급해준다는..
근데 경비가 최대 100만원이 넘지않을거라는 사람들의 추측과 카메라맨을 구하면서 고작 32만원을 인건비 명목으로 빼준다라..
선생님이 요즘 고가의 카메라 하루 렌탈료가 렌즈랑 다하면 10만원이 넘습니다..
거기다 하루종일 카메라 매고 걸어다니는거 얼마나 힘든데 어깨 빠져요..
그사람은 그거 여행 아니고 카메라 잡는순간 업무가 됩니다..
왜 해본적도 없으면서 남의일은 하찮은것처럼 여겨지는걸까..
자기딴에는 좋은뜻으로 여행도 하고 사진도 찍어주면 된다 했지만 카메라를 들고 따라가는순간 일이 된다니까?
왜 이해를 못하지..
그리고 고가의 카메라를 제공해주는것도 아니고 가지고 가야하는거 아님?
계속 억울하다고 하는데
다수의 사람들이 뭐라고 할때는 본인이 틀렸다는걸 이해할줄도 아셔야 합니다..
살면서 가장 만나기 싫은 부류의 사람..
고집만 남아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