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 백스트리트 보이즈 지드래곤 = 저스틴 비버 아이유 = 테일러 스위프트 이미 검증된 국제적 퍼스널 브랜딩 기술자들의 작품이다. 연예인 되겠다고 일하다보니 어쩌다가 선택을 받는다. 왜 이리 고통스러운지는 연예인 본인도 모른다. 너무 많이 알면 ‘마이클잭슨‘당한다. 반항하면 다음날 보약이 내 짐에서 발견된다거나, 미디어 머신이 가짜뉴스를 내보내는 식으로 축출당한다. 나는 올해 연예인이 진행하는 팟캐스트에 나간 적이 있다. 진실을 너무 말했더니 방송불가판정을 받았다. 호스트가 연예인이니 난처하긴 했을 것이다. 연예인은 매트릭스에 의존히는 직업이기 때문에 진실을 말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래서 어줍지않게 나대는 것 보다는 지드래곤처럼 여성복 입고 알록달록 매니큐어 칠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척 무해한 약자컨셉 잡는게 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