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5 08:52
* 모유수유 일기: 넷째 날
** 2025년 3월 13일 (서준이 생후 11일)
오늘은 잠을 1시간 이상 연속으로 못 잤다. 통증때문에 잠을 설침..
양배추 잎 덕분인지 젖몸살은 좀 나아졌는데, 이번엔 오른쪽 유두가 갈라지기 시작. 수유할 때마다 찌릿한 통증에 눈물 날 뻔.
친구들 단톡방에 힘들다고 썼더니 "애 낳는 거 다 그렇다"는 답변뿐
남편이 오늘은 일찍 들어와서 서준이 안아준다고 했는데 5분 만에 울음소리에 포기. "역시 애는 엄마가 봐야지" 한마디에 속으로 화났다.
체중계로 서준이 재봤더니 3.42kg. 3일 만에 40g 늘었네. 적당한 건지..
**수유기록:** 10회/일, 왼쪽 12분·오른쪽 14분, 2시간 간격
**유축:** 못함, **기저귀:** 소변 8, 대변 5
P.S. 유두 크림 새로 주문했다.
친정엄마가 내일 오신대. 샤워라도 실컷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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