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5 09:25
장사하다가 우울해지는 이유..
강동구에서 치킨집을 운영 중인 사장님 이야기
손님: 사장님, 치킨 배달 왔는데 포크가 안 왔어요.
사장: 죄송합니다. 요즘 환경 문제로 일회용품은 요청하실 경우만 넣어드리고 있어요.
손님: 그걸 미리 얘기해줘야죠. 돈 아끼려고 그러시는거죠?
사장: 주문 앱에 안내가 되어있긴 한데…
손님: 아니, 이미 치킨은 식었잖아요. 수저 포크 보내주세요.
사장: 손님 그럼 배달비 청구되는데 괜찮으실까요?
손님: 아니, 무슨 배달비야. 돈아끼려고 하는거 맞네.
리뷰를 보니 “친절은 둘째치고 서비스 부족”이라 적혀 있었습니다.
제 실수 아닌데 이런 일 있으면 하루가 온종일 우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