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5 19:40
쓰니 ㅜㅜㅜㅜ 풍요로운 집안에서 남들한테 기 한번 안 죽고, 온실 속 화초에서 잘 자랐나부다 ㅜㅜ 아니면 정말 대범한 사람일지도. 사람마다 각기 다른 기질이 있겠지만 , 어렸을 적 어린 동생이 죽는 사고를 경험하고, 타지에서 부모님 그늘에 벗어나 홀로 성공해야 했고. 어느 순간 내가 부모님의 가디언이 되어야하는 상황. 아마 금명이가 도망쳐서 어리광 부리고 불공평한 세상에대한 울분을 풀어낼 곳이 아마 부모님밖에 없었겠지. 나는 금명이의 그 단단한 겉 모습 안의 여린 마음에 너무 공감이 가더라. 금명이의 그런 행동을 공감 못하는 쓰니가 난 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