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5 13:10
#2 호랑이숲에서 탈출 러시아 시호테알린 숲, 겨울 밤엔 영화 40도까지 내려가는 강추위로 추우면 열양이 많이 필요했고 계산된 식량을 더 먹어야 했다. 우리팀일원이 이곳에 와야 텐트 밖으로 나갈 수 있어 약속한 일정까지 3일치 식량이 부족해 3일을 안먹고 영하40도 텐트에서 버틸 것인지 호랑이 숲을 지나 마을로 탈출 할 것인가. 결정을 해야했다. 어제 본 호랑이는 어디선가 나를 보고 있을텐데.. 텐트에 작은 메모를 남겼다. [식량부족으로 마을로 탈출] 마을에서 나를 찾아! 가볍게 뛸 수있는 장비와 여권만 챙겨 정오 시간에 텐트에서 나와 달렸다. 호랑이 숲의 길은 호랑이와 사람이 같을 사용한다. 호랑이 발자국을 보아 1시간 전에 지나간 흔적이다. 발로 밟았을때 호랑이 발자국이 쉽게 부서지면 조금전에 지나간 흔적이고 얼음처럼 얼어버린 발자국은 오래된 흔적이다. 오싹한 기분이 심장 깊숙이 박힌다. 나에겐 늘 러시아 도끼한자루가 생명을 지켜주는 무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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