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5 13:12
나는 오늘 사춘기 우리 딸에게 물었어,
°첫 질문
엄마 왈, 하민이는 어느 때 엄마가 제일 좋아?
딸 왈, 엄마가 나 꽉 안아줄 때 그리고 쓰다듬어 줄 때
°두 번 째 질문
엄마 왈, 그럼 엄마가 어떻게 했을 때 가장 힘들어?
딸 왈, 엄마가 큰 소리로 말할 때
^^;
_
하,
이제 부터 우리 딸에게 작은 소리로 말하고
많이 안아주고,
많이 쓰다듬어 줘야 겠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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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라면 한 번 질문해봐
그리고 사소한 대화를 해보려고 노력해봐
_
어느 날,
딸이 나에게 말했어
"엄마는 맨 날,
피아노 연습했어?
바이올린 연습했어?
숙제 했어?
등
이런 체크 하는 질문만 말 할꺼야?"
_
그래서 나의 모습을 돌아 보고
반성했지 😭
_
오늘,
딸에게
2가지 질문해본거
노력한건데
나 잘 한 거지?
ㅎㅎ
우리 딸의 마음을 잘 공감해주는 엄마가 되고 싶어,
_
오늘도 엄마는 너를 위해 기도한다 🙏
우리 딸의 삶을 주관하여 주시는 주님을, 더욱 사랑하는 하민이가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