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5 13:47
오픈챗으로 결성된 엄마들 모임이 있다
실제로도 만나봤고 비슷한 시기의 임신동기들이라
처음엔 재미있었다 새로운 사람을 알아간다는건 즐겁고 흥미진진했다
그러나,
그 중 한엄마가 쌔리하다
첫째가 있는 엄만데(둘째로 들어온 임산부모임임)
할로윈데이나 명절 한복 등, 특별한 디자인의 옷이나 장신구(?)를 해야할때,
쿠팡으로 주문을 하면된단다
그리고 사진 다 찍고 인스타하고 잘쓰다가 반품을 하면된다고 팁이라며 알려줬다.
머지..? 이게맞나? 난 전혀 납득이 안가는데
그 판매자는 무슨죄인가
내가 꼰대인건지 요즘 사람들 사고방식이 그런건지
사실 일년에 한번 입는 옷들 사기 돈이아깝긴 하지만
그래도 그건 아니잖아?
아,,,내가 꽉막힌거니?
이거말고도 일화가 많은데 쭉쭉 더 써도될까
어디가서 얘기하고싶어서 ㅋㅋㅋㅋㅋ
그 방에서는 이렇게얘기하면 내가 이상한사람이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