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5 14:29
용기내는 모습 멋지다. 글구 그건 스치니만 겪는거 아니니 자신감가져. 나도 울 아이들 사립초 보내다 멘탈털려서 전학시킨 경험있어. 도망칠 방법은 외국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몇달간 외국으로 도피후 한국 공립으로 전학할정도로 모든게 부자연스러웠지(왜 전학가냐는 소리 그리고 관심 조차 원치 않아서 외국 간다 하면 그냥 아~~하니까). 지금생각하면 스치니처럼 흥칫뿡 나는 마이웨이한다 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하고 빙빙빙 돌아 자리찾았네. 맘의 병도 얻고 그렇게 시간이 흘러 울 애들은 이제 많이 자랐지만 요즘 어린 아이를 둔 부모들의 이런 글읽으면 같이 만감이 교차해. 그렇게 서로가 다듬어지는걸거야.글구 평생 그 모임 가지도 않고 심지어 서로 시간지나면 원하지도않고. 어른이 되어 맺는 관계는 깊어지기가 어려운듯..특히 아이들친구 엄마
너무 에너지 쏟을 필요 없더라. 잘하고있는거 같아 스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