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5 15:12
손이 굼뜨고 투박해서 섬세한 작업을 못해서 화려한 빵과자는 만들지 못하기 때문에 반죽을 잘치고 발효을 잘하고 오븐을 잘 보는 것을 매우 중요시 여기는데 오늘날 과는 좀 잘 맞지 않는 것 같다.
눈에 확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그래서 눈에 더 보이지 않는 발효나 숙성에 대해 정말 관심이 많고 그러한 것들을 하기위해 노력할 것이다.
언제 한번 콤부차 만들어 봐야지.
미래 내가게에는 절임,말랭이,콤부차,효모이용한 것,
와인, 숙성육 이런 것들이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다.
빵을 베이스로 저런 것들을 쌓아 술과 함께 먹을 수 있는 무언가를 만드는게 목표이다.
그럴려면 하루하루 오픈을 잘 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