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5 15:54
우리나라에 있는 가장 이상한 문화
는 자동차로 사람 판단 하는거..
2018년도에 문득 그냥 차 타면 놀러다니게 되고 그로인해 돈도 더쓰고 씀씀이가 커지는거 같아서 팔아버림
그이후 쭈욱 필요할때만 렌트카 빌려서 타거나 지인차량 빌려서 타는데
어느날 날 잘알지 못하는 동생이 내 한달월급도 안되는 구형 국산차에 튜닝비 몇천 쳐박고 꺼드럭 거리면서 그돈이면 차를 한대 사지 왜 렌트카 타냐고 꼽줌..
금마가 알바나 뭐 변변치않는 직장 다니며 월 200남짓 벌고 그랬는데 자기랑 나랑 수입이 비슷한줄 알았나봐
나는 매달 너 월급만큼 다쓰고도 너 월급보다 2배 많은돈을 매달 남아서 저축한다 했더니 입꾹닫음
지금 31살이고 연봉 9천인데 내가 돈이 없어 차를 못사진 않아 했더니 그거 계약직이라 얼마 못하잖아 ㅋ 하길래 전직장 월급명세서 보여주고 응 전에 더벌었어 했더니 또 입닫음 ㅎ
그냥 차 유지비가 아까운건데 이해를 못함..
돈있으면 무조건 차 사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