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5 15:57
지금은 학교 너무 재미있게 다녀~~
내가 둘째 때문에 밤에 늦게 자면 못일어 날때가 많거든.
아침에도 혼자 일어나고, 전날 내가 준비해 둔 아침 챙겨먹고 학교가.
기특하고 고마워..
엄마가 아직도 동생 유치원 안보낸다는걸 ..
그게 얼마나 힘든일인지 아이가 알아줘..
자기는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도 유치원 안가고 엄마랑 있을꺼래. 얼마나 고맙고 예쁜지..
어쩔 때 보면 남편보다 나아~
나도 다른 아이들 이야기를 들으면 가끔 흔들릴 때가 있어. 하지만 그럴 때마다 생각해.
지금 내 옆에 있는 아이를 있는 그대로 보기로..
책을 읽지 않아도, 공부를 하지 않아도, 집에서 뻘짓을 하고 있어도 그냥 냅둬.
뭘 하라고 하지말고 그냥 냅두면 하고 싶어질 때 하더라고..
조금만 생각해 보면 알꺼야. 우리도 그렇잖아~
아직도 아이는 성장 중이지만
나는 우리 아이의 내일이 기대되.
제발 조급해 하지마~ 걱정안해도 되!!
아이들은 이미 다 빛나!
자기만의 색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