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5 16:47
인생. Part Two.
친구가 연예계 데뷔를 한 시기이기도했고, 제대 후 딱히 운동말고는 배운게 짧은 사람이라 그 시기는 흘러가는데로 살았던것 같다.
2000년 초반쯤의 나를 떠올려보니...
왜 그렇게 시간을 흘러가는데로 뒀는지 모르겠지만..
신우동화사라는 신촌에 애니메이션 회사에서 작화사 원화가 등을 한 2년 하기도 했었다.
여러 개인적인 일을 받아서 좀 돈을 쏠쏠하게 벌던 때라 돈도 친구들중에선 잘 쓰는 편인 사람이였다.
어릴 땐 나의 시대에선 곳곳에서 담배를 펴도되는 시기였다.
집이며 버스에서 창문을 열고 태우는 아저씨들도있을 정도였다.
토큰 회수권 뭐....그런걸 쓰던 때였으니까.
전두환의 시대라고해두겠다. 북성국민학교 다닐 때 한성고등학교나 추계예술대에서 충정로와 신촌 이대로 이어지는 곳곳에선 데모가 한창인 시기도 겪었고 체류탄 가스도 어떤지 알정도의 시대니 지금 생각해보면 다 욕먹을 일들만 하고사는 시대였던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