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6 05:57
어제 오랜만에 스타필드 고양에 갔다.
뭐 꼭 살게 있어서라기보다는
근처에 볼 일 있어서 갔다가, 아이쇼핑하러.
항상 다니는 코스는 건담베이스, 일렉트로마트, 그리고 토이킹덤.
건담베이스와 일렉트로마트는 별 소득이 없었지만,
토이킹덤에서는 지름신이 좀 씨게 왔는데,
이겨내느라 겨우 참아냄.
요즘 아카데미에서 각성했는지,
국산차 프라모델들과 메칸더 V 시리즈, 가리안 시리즈 앞에서
한참을 서성이다가 겨우 나왔다.
그나마 나를 진정시킬 수 있었던 것이
이미 질러놓은 쌓여있는 MG & HG, RG 건프라들과
타미야 4WD 미니카들과 군용차량 프라모델.
그나마 최근에 건프라 3개를 만들기는 했지만,
그정도로는 택도 없을만큼 남아있기에
그나마 이성이 나를 지배한듯 싶다.
이러다 한방에 다 질러버리는건 아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