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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5 22:30
나보다 행복이 불안보다 더 많은 삶을 사는 친구를 보면 작아지고 위축되고 이런 마음이 들어서 힘들다. 그런데 또, 그 친구가 지금의 나처럼 눈 떠있고 소리들리고 심장이 그저 움직인다는 이유로 육체적 생존만 있지 정신과 영혼?은 죽은 것 같은 삶을 사는건 상상해보니 죽어도 싫음ㅠ… 🥲 남이 더 잘되는게 싫지만 또 남이 힘들어하는 모습도 보기 싫은 마음이라니.. 도대체 무슨 마음일까?…. 공황장애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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