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6 06:18
"남자인 내가 왜 여자 액세서리를 팔게 됐냐면…"
남대문에서 도매를 하는 친구를 따라 플리마켓에 나가게 됐어. 반짝이는 귀걸이, 심플한 반지, 감각적인 목걸이들이 진열된 모습을 보고, 사람들의 개성이 작은 포인트로 시작된다는 게 신기했어.
"이거 진짜 예쁜데?"
그렇게 가볍게 시작한 관심이 점점 커졌어. 친구에게 배우면서 액세서리에 대해 깊이 알게 되었고, 결국 회사를 퇴사하고 액세서리 비즈니스를 시작하게 됐어
근데 막상 온라인에서 판매를 하려니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 마케팅, 신제품 소싱, 사진 촬영, 상세 페이지 구성까지 전부 혼자 해야 했거든. 처음이라 시행착오도 많고, 액세서리를 직접 착용해볼 수도 없어서 감을 잡기 어렵지만 그래도 하루하루 너무 재밌어😁😁😁
앞으로 "내 스타일에 맞는 액세서리를 찾고 싶다!" 하는 분들에게 꼭 도움이 되는 브랜드를 만들고 싶고
앞으로의 내 브랜드에 대한 과정을 함께 공유하고 싶어
반가워🖐
자영업자이야기 1000명프로젝트 스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