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6 02:01
내 첫 여자친구 - 옛날 이야기
내 첫 여자친구는, 초등학교 졸업식에 생겼다.
발렌타인데이였는데, 그 아이가 초콜릿을 줘서 사귀기로 했다.
근데 졸업식이니깐 부모님이 와서 만날 약속을 못 정했다.
봄방학이 시작되고, 중학교 입학 전, 여자친구가 너무 보고 싶어
졸업앨범에 나와 있는 전화로 전화를 했다.
부모님이 받을 수 있어,
입학 준비물을 묻기 위해 전화 했다고 바꿔 달라 말하는 것도
연습을 한 이후 전화를 했다.
그 친구 아버지가 전화를 받았다.
시나리오대로
안녕하세요 저는 00이 친구 강일우 입니다.
하는 순간.
쌍욕이 나왔다.
너 뭐하는 새X인데 내 딸한테 전화 하냐?
입학 준비물 관련 물어보려고 전화했다는 말에.
니는 친구도 없냐며?
다시 한번 우리 00이한테 전화하거나
말걸면 죽여버리겠다고...
그렇게 헤어졌다.
정말 무서웠다.
지금 생각해보니 아동학대다.
중학교 입학 후 눈도 못 마주치고 피해 다녔다.
혹시나 걸려서 죽을까 봐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