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카 신혼여행 - 5]
군산을 지나 부안과 고창에 잠시 머물렀다.
TV에서도 자주 들어보지 못한 지역이다. 캠핑카 여행이 아니었다면 평생 한 번쯤 이곳에 와볼 기회가 있었을까?
부안의 곰소항은 젓갈로 유명한 곳으로, 어디를 가든 젓갈 판매점이 즐비하다.
식당들도 젓갈 정식을 기본으로 하고, 각기 다른 메인 메뉴를 제공하고 있었다. 우리가 방문한 식당도 9종류의 젓갈을 기본 반찬으로 제공하는 정식 메뉴를 판매하고 있었다. 이곳은 반찬으로 상을 가득 채우는 것이 기본인 듯하다.
곰소항을 지나 고창 동호해변에서 잠시 머물렀다.
이곳은 차박의 성지라 불러도 될 만큼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었고 매우 넓은 해수욕장은 답답한 마음을 확 트이게 해주었다. 또한 해루질 체험도 가능하다.
캠핑카전국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