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부턴 참말로 얼굴살과의 전쟁이여. 올해 몸도 마음도 부치는 일이 많았어서 2월 공연 준비하고 올리는 시간 외에는 정말이지 손 하나 까딱하기 싫었는데 카메라 앞에서는 티가 다 난다. 수영은 강습 어쩌다 가는 날도 맨날 빠진다고 한 소리 들으니까 더 가기가 싫어졌었는데 마음 다잡고 되는 날만이라도 자유수영 가기로 스스로와 약속. 이게 익숙해지고 주변 정리되면 여기에 더해서 발레를 다시 하든지 춤을 배우든지 해야겠다.
집에서 일하는 사람은 일부러 나가서 운동을 해 주지 않으면 착실히 불어갈 뿐이야….. 움직이는 사람으로 보이기 위해선 실제로 움직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