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 7시, 전화 한 통이 왔어. "네, 여기 택배사인데요. 보내신 택배 안에 물품이 터졌습니다." 순간 멍해졌어... 혹시나 싶어 사진을 보내달라고 했는데… 칡즙이 터진 거야. 이번이 처음도 아니고, 올해만 벌써 세 번째 🤦‍♂️ 일단 반품 요청하고, 주문하신 손님한테는 죄송하다고 바로 다시 보내드린다고 했어. 근데 이게 한두 번도 아니고, 그 전에는 이러지 않았는데 작년부터 점점 터지는 일이 생기더라고. 7년 동안 같이 한 택배사지만, 더는 안 되겠다 싶어서 바꾸기로 결정. 택배비가 건당 1,500원 더 비싸도, 안전하게 보내는 우체국 택배로 보내기로 했어. 그렇게 우체국 택배로 새로 보냈는데, 칡즙을 받은 손님한테 연락이 온 거야!!! 혹시 또 터졌나 싶어서 심장 쿵쾅거리며 전화를 받았는데… 이 이야기는 다음에 해줄게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