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6 07:12
비도 오고 가기 너무 싫었는데
막상 출발하니 즐겁더라? 원래 기록은 연연할 수 없는 체력이라 처음에는 밍기적 거렸는데
뛰다보니 컨디션이 좋아졌어.
근데 워낙 추위를 많이 타다보니
집에온 지금까지도 추워서 생강차 마시는 중.
겨울산행 후에 오는 저체온증 같은 느낌이야.
그리고 풀마 뛰는 분들 진짜 존경한다.
내 인생에 풀마는 없겠지만
언젠가 한번은 도전(성공이라곤 못하겠음) 해보고 싶어졌어. 오늘 동아마라톤 참여하신 분들 너무 고생했어.
등산하다 어쩌다 러닝한지 일년되었는데
이제 대회말고 봄이니 산에 좀 가고 싶다!!
다들 감기 조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