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6 07:22
•두려움극복
달리다보면 왠만큼의 고통은 이겨낼만한 충분한 근력이 생긴다. 거리를 늘릴수록 내몸은 아픔과 힘듬을 그저 삭히며 더 달릴 수 있는 끈기를 가지게 한다. 버텨낼 능력은 그 고통을 삭제하진 못하지만 지나칠 수 있게 한다. 그리고 그 고통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게 한다.
러닝수명
그러다보니 풀코스 마라톤을 달려본 사람은 일상의 달리기에서 자신의 한계를 밀어부치거나 몸을 상하면서까지 달리기를 지속하기 쉽상이다. 러닝수명은 줄어든다.
•지혜로운러너
마일리지에 너무 목을 메면 부상의 위험을 높인다. 부지런한 러너가 성적이 좋은 것은 당연지사다. 그러나 지혜로운 러너는 자신의 몸에 귀를 기울이는 러너다. 평생을 달리고 싶다면 멀리 볼 수 있어야 한다. 오늘의 페이스는 오늘의 내 몸상태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