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6 08:01
(장점)
1. 많은 역사서가 소실된 한계 속에서 어떻게 역사의 미스테리를 찾아나갈 지의 방법론을 잘 정리해두었다. 예를 들면 사서 간의 모순 비교, 단어의 이두/순우리말 해석 등이다.
신채호 선생은 ‘민족주의 사관’을 가진 사람이었지만 동시에 유물과 사료의 중요성을 강조한 ‘실증주의자’였다.
*그렇기 때문에 실증사학은 식민사학의 수단이고 민족주의사학과 대립된다는 주장에 반대한다. 민족주의 사학에도 실증은 필요하다.
2. 인용한 사서들이 많이 기록되어 있기 때문에 후대 사람들도 같은 방식으로 원문을 찾아 비교 검증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