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6 08:14
혁신이 만들어지려면 적어도 10년 쯤 꾸준히 투자해야한다. 어학, 컴퓨터, 경제, 경영, AI 등등, 조금씩 집중적으로 10년쯤은 투자해야 결실을 볼 수 있다. 우리는 남의 떡을 너무나 좋아한다. 그 예쁘고 보기 좋게 만들기까지 수없이 많은 시행착오를 거쳤을 것이고, 수 없이 투자를 했을 것이다. 근시안적으로 가시적인 성과 주의가 만든 비극이 바로 대한민국의 이념 갈등이다. 이념을 떠나서 미래 세대를 위한 밑바탕이 되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자신이 마지막인 양 성과를 거두려 한다. 임기내에 못하면 다음 번 누군가가 이뤄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뿌리를 내리게 하고 튼실한 열매가 맺을 수 있게 거름을 주도록 하자.
간단한 이치지만 이 간단한 이치조차 저버리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바로선 나라 대신에 비리로 얼룩진 부패를 상속해 줘서야 되겠는가?
나는 아니겠지라 말하는 사람이 그렇게 하고 있는 당사자 아니겠는가?
황무지같은 산에 나무를 심어 울창한 숲을 만들듯 해야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