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챗에서 한 코치님이 이런 질문을 주셨다. "대표님은 대표님의 서비스가 성공했다는 지표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지원자가 취업이나 이직에 성공하는 것?" 나는 이렇게 답했다. "물론 최종 합격을 하고 입사 제안을 받는 것 또한 굉장히 중요한 지표겠지만, 저는 조금 더 '마인드셋' 쪽에 가까운 것 같아요. 저의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자신의 삶과 커리어에 당당해지고, 어디로 향할지 방향성을 정하고 기꺼이 더 나은 삶을 향해 도전하겠다는 마음이 들도록 만드는 것. 그게 진짜 성공의 증거라고 생각해요." 수치화하기 힘든 부분이라 성과라고 말하기 애매하긴 하지만, 그래도 나는 본직적인 변화가 훨씬 더 유의미하고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더 나은 커리어를 추구하는 것은 내 삶을 보다 주체적이고 책임감 있게 살겠다는 의지의 발현이다. 나는 더 많은 사람이 그런 삶을 살도록 돕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