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6 09:07
누군 바람부는 날이면 압구정동에 가야한다는데 나는 바람부는 날이면 도서관에 가야한다🤣 <어떤 비밀> 최진영 24절기. 절기마다 적힌 편지와 산문. 나는 꼭 기회를 지나치고 나서 후회를 하는 편이다. 작가님이 창원에 북토크를 오시기 전 책들을 볼 충분한 기간도 있었고 그날 참여도 가능했지만 '굳이?'라는 생각으로 가지 않았던 것. 지금 생각하면 참 아쉽다. 조금 있으면 춘분이고 하니 춘분의 편지부터 먼저 읽어야겠다. <명인> 가와바타 야스나리 <설국>을 읽은 뒤에 도서관에 와서 이름만 보고 바로 고른 책. 자연과 그 분위기의 묘사와 문체가 참 좋았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지만 일단 겪어봐야 알테니 읽어봐야지. <밤의 여행자들> 윤고은 민음사의 오늘의 젊은 작가 시리즈가 좋아졌다. 딱딱한 커버도 좋고 깔끔한 표지 스타일도 꽤 마음에 든다. 정작 시리즈에서 읽어본 건 <급류>랑 <관리자들>뿐이지만🤣 올때마다 한 권은 이 시리즈에서 채울 생각.
17
回覆
7
轉發

作者


idealine_b
profile
粉絲
506
串文
155+

回覆

轉發

24小時粉絲增長

無資料

互動率

(讚 + 回覆 + 轉發) / 粉絲數
4.74%

回覆 (BETA)

最先回覆的內容
發文後用戶內容

© 2025 Threadser.net. 版權所有。

Threadser.net 與 Meta Platforms, Inc. 無關,未經其認可、贊助或特別批准。

Threadser.net 也不與 Meta 的"Threads" 產品存在任何關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