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6 10:19
1950년, 앨런 튜링은 이렇게 물었다.
"기계가 생각할 수 있는가?"
현재 AI는 특정 작업에 특화된 좁은 인공지능(ANI) 수준에 머물러 있다. 하지만 범용 인공지능(AGI) 시대가 열리면 상황은 달라진다.
AGI는 스스로 학습하고, 문제를 해결하며, 창의적으로 사고하는 지능이다. 인간과 AI의 관계를 근본적으로 바꿀 존재.
오픈AI CEO 샘 올트먼은 AI 발전 속도가 무어의 법칙보다 빠르며, 10년 내 AGI가 등장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딥러닝의 대부 제프리 힌턴은 AGI가 인간의 통제를 벗어날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과학계는 양분된다.
📍"AGI는 인간의 동반자가 될 것이다."
— 레이 커즈와일 (미래학자, 과학자)
📍"AGI는 통제 불가능한 위험이다.”
— 닉 보스트롬 (철학자, 옥스퍼드 교수)
AI가 인간을 뛰어넘는 순간, 선택지는 둘뿐이다.
우리가 AI를 길들이는 쪽이 될까, 아니면 길들여지는 쪽이 될까? 혹은, 그 선택조차 AI가 내리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