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6 10:28
막내의 세 번째 생일
막내는 한국에 코로나가 가장 심했던 2022년 3월 중순에 태어났다.
출산 전에 코로나 확진 되면 응급실에서 에피듀럴 없이 분만해야 하는 그런 시절이 있었다. 숨 넘어가는 진통 및 분만할 때도 마스크 쓰라고 하는…
외부인 및 꽃 배달이 아예 허용이 안 됐고, 직계가족인 남편과 첫째도 코로나 검사를 받고 나를 만나야 해서 혼자 가서 낳고, 둘째 데리고 스스로 운전해서 집에 돌아왔다.
그런 시절이 고작 36개월 전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