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6 12:35
아무리 양보한다고 해도 한우++은 스테이크는 아니지않나..?
불고기와 삼겹살이 발달한 우리나라에서 한우는 로스용이었지 스테이크 용으로 개량사육되지 않았는 데, 스테이크가 유행하면서 마치 한우++은 환상적인 스테이크라고 막 상상들 하는 것 같다. 근내지방이 잘 만들어진 한우나 고베규 같은 경우에는 지방은 활성화 시키면서도 근육은 너무 익혀내지 않도록 얇게 썰어 구워 먹는 게 더 잘 어울리는 조리법이고 상대적으로 다즙성과 치감을 즐기기 위한 스테이크 조리법에는 미산이나 호주산으로 지방이 적당한 부위를 크게 썰어 구워 먹는 게 좋다. 스테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