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6 12:49
아이가 게를 먹고 싶다고 해서 주변 나눠줄 겸 동해에서 25만원어치를 시켰어.
버스탁송 받고 돌아오는 길에 드라이브 한다고 한바퀴 돌고 주차장에서 유턴한다고 돌다가 턱을 못 보고 쿵 했는데 조수석 앞쪽 타이어 찢어짐...
출발할때 대각선으로 뒤뚱거리는게 있었는데 조수석 뒷타이어에 편마모가 심해서 그랬다네..?남편은 한짝만 갈고 빨리 가자고하는데 난 요즘 지하주차장에서 핸들 돌릴때마다 고무와 바닥이 닿는 마찰음이 너무 심해서 고민을 잠깐 했어.
근데 3+1행사중이여서... 결국 미쉐린으로 4짝 다갈고 83만원 결제하고 왔어😇 뭔가 호구된거 같긴 한데... 21년 3월에 한국타이어로 두짝 24만원주고 갈았더라?..
마음의 안정을 위해 액땜했다고 생각하는 중...아닌가.. 걍 호구인가?🥲🥲🥲
액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