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6 12:58
아침엔 러닝 갔다가 돌아와서 채소로 한 접시 했어
근데 너무 채소느낌이라 뭔가 무거운거 잔뜩 넣어주고 싶었는데 마침 빵이 없는거야
그래서 삶아둔 병아리콩에 올리브오일, 소금, 후추, 꿀 뿌려서 에어프라이기에 돌려서 간식으로 먹었어
저녁엔 약속 있어서 친구들이랑 내내 수다 떨다 왔어
다 같이 모이는건 5년만이더라구
근데 정말 시간이 그렇게 흐른지도 몰랐어
한국와서 좋은 건, 한국말로 편하게 수다 떨 수 있다는 거! 맛있는거 잔뜩 먹을 수 있다는 거!
그래도 나 여행이 많이 그리워!
또 얼른 떠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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