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6 13:07
일상 상 이야 업무일지야 ?
주말은 육아day,
즐겁게 아쿠아가든 카페를 다녀오고 오는 길에
와이프가 떡볶이가 먹고 싶다 해서
오랜만에 오빠네떡볶이 포장하고 나오는 길
주차장 입구에서 나오는 차량이 나의 측후방을 꽝..
가족들 상태 체크 후 다행히 크게 다쳐 보이진 않았고,
나가보니 젊은 친구가 많이 놀랐다.
" 보험사 부르시면 되여.. ", " 추우시니깐 안에서 기다리세요 "
다시 차로 돌아와 가족들 상태 체크하고 이상 없었고
보험사 직원들 와서 사고체크 후 시간이 좀 지났을까..
상대방이 내 조수석 문을 똑똑 노크하여 창문을 열었다
차에 아이들을 보더니 정말 죄송하다고 울먹거리는데
떡뻥 먹느라 정신 팔린 아이들.. 위로해 드린 거 맞지 ?
큰 피해 없으면 열내고 살지 말자.. 인자한 아저씨가 되자..
( 과실은 못 봐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