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지 말고 네 길을 가> 똑같은 말도 부러움이 되고 짜증이 되고 여러 감정들을 불러 일으킨다 같은 상황을 놓고도 다르게 받아들이는 거지 그러니 애초에 모든 감정을 다 신경 쓰면서 살 필요가 있을까? 생각과 삶이 다른데? 세상 모든 시선을 감당할 수는 없다 그럴 필요도 없고 작은 동요가 생긴다고 거기에 휩쓸려 멍청하게 허우적거릴 건가? 비난을 하면 결국 나도 비난받는다 그런데 거기서 끝이 아니야 하이에나처럼 몰려들어 뜯어먹으려는 자들이 넘쳐나지 SNS 이후 더욱 넘쳐나는 그런 부류들 그렇게 정신까지 피폐해지도록 내버려 둘 거야? 그럴 필요 없어 감정 소모하고 지쳐 쓰러지는 것보다 그냥 신경 끄고 내 길 가는 게 낫다 어차피 모두를 만족시킬 수도 없고 그럴 이유도 없어 흔들릴수록 중심을 잡아야 한다 휩쓸리지 말고 네 길을 가 그게 결국 너를 지키는 길이다 ---------------------------- 그러니 흔들리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