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6 13:26
나는 중고등학교 시절을 학업 스트레스와 몇몇쌤들의 눈에 보이는 차별로 극심한 스트레스로 보냈어. 물론 365일 매일 그렇진 않았지만 이게 내 인생을 옥죄는 악몽이 된걸 깨달았던게. 30대까지 몸이 안좋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있음 그때 그시절로 돌아가서 똑같은 고통을 받는 꿈을 꾸더라고. 깨닫게 되었어 아 이거..트라우마의 반복이다.
근데 어느순간 아 내가 이걸극복했다 하고 느꼈던건. 나를 괴롭히던 공부를(어떤 분야든) 더 하고, 책읽고, 지식을 넓혀가며 한을 풀어나갈때. 다시 악몽을 꾸지않으면서였어.
책읽기든 공부하기든 아님 뇌가 아닌 신체활동-운동을 하든 그 트라우마를 완벽히 제거가 아니라 축소시켜나가는 방법은 어떨까?
마음먹으면 이겨낼수있어. 멘탈바사삭인 나도 해냈으니까! 응원할게 :)
반하리도 부탁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