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6 23:56
어제 스레드 글들을 읽으면서 많이 배우기도 했고,
아쉬운 상황들도 보였어.
그중 하나가 바로 <심심함>에 대한 이야기야.
심심함이 주는 효과에 대해 생각해 본 적 있어?
혹시 아이들에게 심심할 시간을 주는 편이야?
아이들이 심심할 때, 휴대폰이나 게임 말고 뭘 할까?
우리는 ‘심심함’에 더 주목할 필요가 있어.
심심하다의 사전적 의미는 “할 일이 없거나, 흥미로운 것이 없어 지루한 상태.”야.
근데 잘 생각해봐.
아이들이 심심한 상태여야 생각할 여유가 생기고,
그래야 이것저것 도전하면서 성공과 실패를 경험할 수 있잖아.
그런데 현실은?
아이들 스케줄을 부모가 지나치게 꽉 짜주는 경우가 많아. 그러다 보니, 아이들은 그 스케줄을 소화하면서 움직이는 로봇처럼 되어버려.
내 딸이 매일 일기를 쓰는 습관을 갖게 된 비결도
바로 심심함에 있었어. 그리고 일기가 어떤 면에서 최고의 효과를 발휘하는지도 같이 알려줄게!
그 이야기는 다음 글에서 이어갈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