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7 00:19
공포 30년 넘게 스타크래프트1 배틀넷을 떠도는 유령이 있다. “ 1:1 헌터 초보만” 이라는 제목의 방이다. 30년 넘은 이 민속놀이에 ‘초보‘ 란 어떤 개념일까? 외국인 4:1은 손쉽게 고등어 살 바르듯 바르는 것이 초보일까? 그 어떤 원효대사 썩은 물이 지나간 역사를 지닌 방일까? 프로게이머들 조차 확실할 수 없다는 지금의 스타크래프트1, 초보방의 두려움에 식은 땀이 한줄기 흐르는 아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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