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7 00:33
흔히들 이야기 하지.
빨간약. 눈을 떳구나.
알게모르게 20대 시절부터 수많은 경험에서 듣고보고 한것들이 있어서.. 난 지속적으로 빨간약을 먹었을지도 몰라. 아니 너무 많이 알아서 문제지.
대학시절 사회운동. 정치참여 어쩌고한다고 발을 들였던 것들이 그냥 다 좋은것만인줄 알았던 그때 그 시절.
경험은 했지만 실체를 뚜렷히 알지는 못했다.
그러나 이제는 흩어진 조각들이 맞춰지니 깨달아지는것들이 너무나 많다.
어느추운겨울
탈북대학생들과 (전)종북좌파ㅡ계몽된오빠들과 북한선교 를 꿈꾸던 대학생들이 함께 둘러앉아 밤이 늦도록 이야기했던 캠프가 생각나네. 같은 꿈을 꾸던 동지들 다들 어떻게 지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