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7 00:27
무의식은 숨겨진 의식
(어느 순간 무의식을 의식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비(초)현실은 현실의 확장된 버전
(어느 순간 주변의 현실이 비현실적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현실은 고정되어 있는 게 아니라 잘은 모르지만 관찰자의 시선에 따라 변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영혼은 보이지 않지만 어느 순간 그 존재를 분명하게 느낄 수 도 있습니다. 보이는 것만 있으라는 법은 없으니까요. 공기는 보이지 않지만 분명히 있지요.
보이는 것이 전부는 아닙니다. 오히려 보이지 않거나 볼 수 없는 부분이 더 많지요. 우주를 상상해 보세요. 저는 그냥 티끌이나 먼지죠.
그래서 한 개인의 앎 조차 먼지지요. 아는 것은 먼지, 모르는 것은 광활한 우주만큼 크지요.
인간은 3차원만 인식합니다. 그 차원 이상은 알 수 없지요. 알 수 없다고 없는 것은 아니지요.
평소의 나와는 아주 다른 이상하고 기이한 일들이 나와 내 주변에 일어난다면 아마 당황할 것 같습니다. 이건 또 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