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6 16:17
비행 내내 30년차 할부지 승무원이 참 고운 말투와 유머로 말씀하시는걸 보며 감탄했는데,
그 덕분에 공항 카페에서 7불짜리 커피를
단돈 1불에 마셨다. 할부지께서 “커피 한 잔 사줄게” 하시며 다른 승무원들을 불러 모으며 직원과 잠시 이야기를 나누자, 카페 직원은 “nice people“ 에게는 직원가로 드리고 싶다”며 1불에 주신당 ㅠㅜ
나도 곱고 우아하게 늙어야징
참 말 예쁘게 하는 사람이나 그걸 알아봐주는 사람 다 넘 소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