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6 16:21
난 성경말씀 들으러 교회에 가는데 성경 10~20%에 각종 다른 이야기들 본인생각들 버무린 설교 들으면 너무나 화가 나. 모태신앙이라 평생 설교들어왔던 세월이 있어서 그런지 듣기만 해도 솔직히 얼마나 준비했는지가 다 보여서 더 그런거같고.. 잡담과 각종 이야기 수십분 이어질때 화가 너무 나서 주위를 쓰윽 둘러보기도 하는데 졸거나 핸드폰 하는사람들 비율이 많은걸 보면 이해가 갈 지경. 내 인격이 이것밖에 안되나. 그것마저 이해해야되는건가 나만 감동이 없는건가 수없이 고민하고 시험들고 그랬음. 양들이 일주일 굶다가 먹을 물 찾으러 오는데 간절하고 절박한 마음으로 설교준비해야하는거 기대하는게 너무 구시대적이야? 옥한흠목사님 한주 설교준비가 30시간이였데.. 일주일 내내 준비하심.. 설교준비가 진통이고 설교가 해산이라는 평이 있더라. 옥한흠목사님처럼. 영혼과 육을 찔러 쪼개는것같은 설교를 지금 시대에도 듣고싶다... 어디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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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ke_mom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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