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6 17:20
나 진짜 임신하고 호르몬때매 돌겠다... 이제 6주밖에 안됐는데 이성이 아예 마비됨... 이렇게 인지하고 있는데도 제어가 안됨.. 문제는 너무 안좋은 방향으로 날뛰어서 남편한테 너무 많이 서운, 섭섭하고 불행함을 느껴...객관적으루 남편이 크게 잘못한게 아닌거 아는데도 그냥 티끌이 태산되어버려 눈물부터 나오는 극FFFF가됨...나 원래 쌉T인데😭😫😭😭
아기한테도 안좋은 영향 갈까봐 걱정이야ㅠㅠㅜ
심지어 임신사실 알고 결혼준비 시작한거라 너무 바쁘고.. 집 장만 아직 당연히 못했고 각자 집에서 살고있는데 평일에는 못보거든. 아 진짜 원래도 생리전증후군 심해서 에프람으로 극복했다 싶었는데ㅠ 진짜 이런 강철벽을 만날줄이야........ 나진짜 어떡하냐 갈길이 삼천리인데😭 막막하고 우울하다...
임신